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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여권 발급받기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독일에 살다 보니 여권 만료일이 다가와버렸어요.. 귀찮지만 외국인으로서는 꼭 해야 하는 여권 발급! 저는 현재 함부르크 거주 중으로 함부르크에 있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가서 새로운 여권 신청을 했답니다. 독일에는 베를린 대사관, 본 분관, 함부르크 총영사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이렇게 총 네 곳에서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요. 영사관 방문시에도 미리 예약을 잡고 가야 해서 아래 링크에 가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https://www.g4k.go.kr/ciph/0800/selectCIPH0801D.do 저는 여권 만료 약 6주 전에 신청을 하러 방문했고, 신청이 완료된 후 픽업은 약 4~5주 소요되었습니다. 매우 빠듯하게 진행되었죠 😅 정.. 2024. 5. 7.
독일에서 전입신고하기 - 안멜둥/움멜둥/압멜둥 *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독일에 처음 이사를 오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안멜둥 Anmeldung 이에요. 한국으로 치면 전입신고같은 것이죠.안멜둥이 되어 있지 않으면 은행 계좌를 만들기 어렵고 정식으로 일을 시작할 수도 없기때문에 비자를 받는 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독일에서 집을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집을 찾았다 치고! 계약서도 썻으면! 을 가정하고 안멜둥 하는법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이사를 하고 나서 2주 이내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독일,, 엄청난 테르민의 나라,, 전입신고 약속을 잡는데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이 부분은 관청에서도 조금 관대하게 봐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2024. 5. 6.
[초보 식집사] 식무리들 소개2 - 디펜바키아, 에스키난서스, 스킨답서스 오늘 소개할 식물들은 가장 최근에 새로 데려온 아이들이에요. 집에 너무 진짜 생 초록색인 아이들이 많아서 뭔가 색깔의 변형이 있는 아이들을 데려오고 싶었고 또 계속 가지고 싶었던 행잉플랜트들을 구매했어요. 1. 디펜바키아 카밀 Dieffenbachia Camille 디펜바키아의 어떤 종류인지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 색이나 무늬를 봤을 때 카밀 Camille 인 것 같아요.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라서 바로 겟겟! 새로운 이파리가 많이 나고 있었는데 사실 알고 보니 한 줄기에서 올라오고 있었다는 점! 아마도 뿌리근처의 이파리들 사이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고 그렇게 성장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디펜바키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때 정보들도 정리해 볼게요! 2. 디펜바키아 마스 Dieffenbachia Mars .. 2023. 5. 23.
[초보 식집사] 식무리들 소개 1 - 드라세나 가족, 하월시아 독일사람들은 참 정원을 가꾸고 식물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Dehner 나 Matthies 같은 Garten Center 들이 곳곳이 있어 식물 사는 것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차로 가야만 하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은 카셰어링도 많아져서 운전만 할 수 있다면 언제든 갈 수 있다. 왠지 날씨가 좋으면 Garten Center 를 가고 싶어지는데, 가면 또 예쁜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눈이 돌아가다가 겨우 참고 몇몇개만 골라 잡아도 100유로를 훌쩍 넘긴다ㅠㅠ 그래도 일년에 두번 이상은 꼭 식물쇼핑을 하게 된다 ㅋㅋㅋ 이건 어쩔 수 없지.. 힐링인걸.. 식물들의 이름을 항상 잊어버려서 이참에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한다. 나중에는 관리법도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 이제 점점 독일도.. 2023. 5. 1.
[Life in Germany] 독일 생활은 현재 진행 중 2018년 처음 독일에 안멜둥을 했을때, 독일에서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아직 독일에서 살고 있고 아직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은 없다. 독일에서 외국인으로 살면서 다사다난한 일들이 있었다. 힘들었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고, 그런데 돌아가지 못하겠고,, 그러다 다시 독일에서의 삶이 좋아졌다. 여전히 나는 이방인이고 언어의 장벽이 문제가 되는 일이 종종 있으며 아직도 모든 것이 순탄치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겪었던 것들이 지나고 보니 내 삶에서 또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이 경험을 공유하면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작지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바람으로 내 이야기를 남겨봐야지. 2023. 4. 30.